안녕하세요, 906동 201호(장애인실) A좌석 거주자인 역사교육과 21학번 강혁입니다.

저번 일요일에 B좌석 침대 프레임과 난방 수리 때 말씀드렸던 화장실 앞의 장판 교체 및 A좌석 장판의 본드 고정 말고도 추가 이상이 있었는데 깜빡하고 말씀 못 드린 것이 있어 지금 올려드립니다. (비품점검 문서에는 이미 전부 기록해놓았습니다.)

총 4가지 사항인데 참고 사진을 아래 번호 순대로 첨부하였습니다.

1. A좌석 좌측 옷장(책상 바로 옆 옷장 말고 그 왼쪽 벽에 붙어있는 옷장입니다.)의 우측 문 하단 경첩의 나사 2개가 입주했을 때부터 빠져 있었습니다. 원래 쓰시던 분이 놓고 간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나사 부품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2. A좌석 창문 우측의 방충망 아래쪽에 손가락 하나 두깨 정도로 찢어진 부분이 있습니다.

3. A좌석의 형광등이 약간 누런 빛이라 백색인 B좌석에 비해 현저히 어둡고 시각장애 특성상 생활에 무리가 있습니다. 입주 당일(21일) 동조교님께서 더 밝은 백색등으로 교체하도록 시설팀에 전달해 드리겠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어 문의드립니다.

4. 욕실 앞쪽 장판이 심하게 우글거리는 것 말고도, 미닫이문과 맞닿는 부분의 마감재가 마모되고 뜯어져 달랑거립니다.

목요일부터는 학교 수업이 있어 부재중일 때도 있지만 호실에 출입이 곤란한 시간은 아닐 듯 하니  확인 후 휴대전화 번호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