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의드릴 사항이 있어 글 씁니다.

어제 12시경이었습니다. 바람 좀 쐬기 위해 잠시 밖에 나와 걷고 있었는데요, 마켓컬리 트럭이 아주 빠른 속도로 경사로를 올라오더니 903동 앞에서 상단이 기울 정도로 급격한 코너링과 급가속 급제동을 보여주며… 맞은편 904동 앞에 멈춰서는 것을 보았습니다. 당시 워낙 당황하고 위협을 느껴 걸음을 멈추고 트럭이 멈출때까지 주시하였습니다. 주거단지 내에서 서행은 애초에 기본적인 수칙이라 생각합니다만… 늦은밤 관악사처럼 차도와 보도의 구분이 없는 곳에서 저런식의 운전은 기본적인 수준을 넘어 거주 중인 사생들에게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마켓컬리 측에 건의/민원을 제기해야 하나 생각하던 중 기숙사측에서 공식적으로 마켓컬리 측에 이러한 우려 또는 주의당부를 전달할 수 있다면 더 효과적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기숙사측에서 공식적인 의견 전달이 가능할까요?

 

+ 이와 별개로 기숙사 동별 택배배송 시스템은 언제부터 시행되는지 궁금합니다. 설문조사가 완료되고 3월 중부터 시행할 예정이라는 안내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